김포시, 북한 대남방송 피해 주민 위해 ‘심리지원 현장 상담소’ 문 연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8일 월곶면 성동1리 시작으로 운영
심리상태 평가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김병수 시장 “시민 생활여건 문제 해결이 최우선, 시에서 총력 지원”
- 사실은 이렇습니다 - 경기일보 「김포시장 ‘울릉도 200억대 휴양소 건립’ 계획 논란...시의회 지적」 (2024.11.10. 오후 04:21)외 3건
- <사실은 이렇습니다> - 경기일보_「ASF 김포 농장 ‘돼지 생매장’ 논란...“울부짖는데 구덩이에”」(2024.9.1.08:47)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심의 결과에 대한 김포시 입장
- <사실은 이렇습니다> - 한국일보 「김포시청의 그릇, 혹은 잔인함」 외 1건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
-
1
김포시,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정담회 개최
-
2
‘시민과 약속지킨’ 민선8기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풍무 분소 개소
-
3
제17기 김포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 성료
-
4
사실은 이렇습니다 - 경기일보 「김포시장 ‘울릉도 200억대 휴양소 건립’ 계획 논란...시의회 지적」 외 3건
-
5
김병수 김포시장, 북한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 생활여건 개선책 확대 지속 추진
-
6
김포시자원봉사센터, ‘2024년 제2기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 졸업식 성료
-
7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
8
김병수 김포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
9
김포시, 북한 대남방송 피해 주민 위해 ‘심리지원 현장 상담소’ 문 연다
-
10
「농촌사랑 김장김치∙김포금쌀」 나눔행사 개최
김포시가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충격 완화를 위해 ‘심리지원 현장 상담소’를 운영한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달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주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신속 지원에 대해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심리지원 현장상담소는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98-4005)에서는 11월 8일부터 정신건강전문가와 함께 심리상담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월곶면 성동1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심리상담 지원은 ▲ 스트레스 기기를 이용한 객관적 상태 평가 ▲ 검사지를 활용한 고위험군 선별 ▲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심리지원 키트 제공 ▲ 치료 연계 등이다.
시는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주민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북한 대남방송 피해 지역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여건 지원을 위해 주민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주민임시숙소 지원, 마을회관 전기세 감면 검토, 방음창·문설치 지원 경기도 및 중앙정부 건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현재 북한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이 최우선이다. 시에서 총력 지원 나서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월곶면·하성면 지역 일부 주민들은 북측 대남확성기를 통해 흘러나오는 쇠를 깎는듯한 기괴한 소음 방송으로 인해 지속적인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밤잠을 설치는 기간이 길어지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시에서 소음피해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과 합동으로 소음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설명> 1. 대남방송 피해주민 현장상담지원소 2. 김병수 시장 대남방송 관련 시암리 방문 사진 |